비염은 코와 코 주변 부위의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코 점막이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대개 알레르기 반응이나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인해 면역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염을 갖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 뇌에 산소 공급이 어렵다보니 학습하는데도 장애가 따르고 숨쉬는 것 자체가 힘이듭니다. 저도 비염을 가지고 있다가 치료를 다니며 완치한 케이스인데요. 완전히 치료하기 전까지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분류
급성과 만성, 위축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원인으로는 정서불안, 약물, 호르몬이나 자율신경계이상, 구조적 문제, 알레르기를 들 수 있습니다. 또는 영양상태나 면역력이 좋지 않아 잘 치료되지 않을 경우 만성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증상
주요 증상에는 코막힘, 재채기, 비취와 같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 분비물, 그리고 코 가려움증이 포함됩니다. 코가 막혀 코로 숨을 쉬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입으로 숨을 쉽니다. 콧물이 나오고 세균 감염 시에는 황록색의 콧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수면 장애나 질병의 심화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검사
보통은 재채기나 코막힘, 가려움증의 증상을 보고 진단을 내리게됩니다. 만성의 경우 비점막이 부어오르는 증상과 농성 분비물이 보이며 종창이 오래되면 국소점막수축제를 써도 수축되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에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제제, 멀티알레르겐 방제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증상 완화와 염증 억제를 목적으로 합니다. 만성의 경우 국소 분무 스테로이드를 쓸 수 있고 수술적으로는 비갑개 성형술 또는 절제술, 레이저수술, 고주파 수술 등이 있습니다.
합병증
원인이 명확하면 호전가능하지만 그렇지않다면 장기간 지속됩니다. 예방을 위해 손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먼지나 담배연기 매연을 피하며 피로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 특히 국소 점막수축제는 너무 오래 사용하지 마시고 아침, 저녁마다 식염수로 코를 세척해 주면 좋습니다.
비염은 알레르기 원인물질과 접촉을 피하거나 통제함으로써 증상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의료 검진과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적으로 비염은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 이를 통해 생활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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