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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내장 초기 증상 자가진단 해보세요!

by 건강마크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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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은 안구의 수정체가 탁하게 되어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있는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 질환은 조금씩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시력을 감소시키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60대의 절반이상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며 양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한쪽에서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원인불명인 경우가 많고 유전이나 당뇨 같은 대사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대부분 노화로 인한 것이 크고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이나 눈의 염증 등에 의해서도 발현될 수 있습니다.

 

  • 외상
  • 흡연,음주
  • 적외선, 자외선, 방사선치료
  • 유전적 요인
  • 당뇨, 아토피 등 질병요인
  • 스테로이드나 정신과 약물사용

 

초기증상 자가진단

  • 탁하거나 희미하게 보이고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 물건이 두 개로 겹쳐 보인다.
  • 밤에 빛 반사가 심하다- 야간 운전 시 반대편 차량의 불빛이 너무 번쩍이거나 불빛 주변에 둥근 테두리처럼 번지는  현상이 있다.
  • 야외나 밝은 곳에서 눈부심이 커졌다.
  • 안경의 도수를 자주 변경한다- 독서할 때 가까이 보거나 멀리 볼 때마다 도수를 조절하고 시력이 자주 바뀌어 안경 도수에 불편함을 느낀다.
  • 30cm 거리에서 작은 글씨를 바라보았을 때 선명하지 않다.

 

증상

백내장의 증상 백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눈이 흐릿하게 보임
  • 단안복시- 한쪽눈으로 봐도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임
  • 근시가 되어 근거리가 전보다 잘 보임

 

진단/검사

산동검사로 동공을 확대시켜 혼탁한 정도와 위치를 봅니다.

 

치료

약물치료로는 혼탁해진 수정체가 다시 맑아지지 않으며 진행을 느리게 하기 위한 안약들 또한 큰 효과가 없습니다. 만약 백내장으로 일상생활의 큰 불편이 있는 경우엔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 시에는 혼탁한 수정체 내용을 제거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합니다. 큰 합병증이 없다면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수술가격

백내장 제거와 인공수정체삽입술은 보통 2박 3일 입원하여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입원기간은 늘어날 수 있고, 비용은 대략 60-100만 원 정도 청구됩니다. 퇴원 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통원치료를 진행하며 두 달 정도 지속하시면 됩니다.

 

경과

서서히 진행되는 백내장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불편이 있을 때 수술하시는 것이 좋지만, 오래 진행된 경우 수정체가 딱딱해져 일반유화술로 제거가 어렵습니다. 이땐 더 복잡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회복도 늦어 시력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 규칙적인 안과검진: 조기진단이 중요하므로 40세 이상부터는 1~2년에 한 번씩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야외 생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 안전한 안경 사용: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사용하여 눈을 보호하고, 안경을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건강한 생활습관: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니 안과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눈 건강을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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