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발바닥 통증이 지속된다면 족저근막염 의심해보세요!

by 건강마크 2024. 6. 30.
반응형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일반적으로 발의 아치 부분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반복적이고 미세한 손상이 생기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이 질환은 주로 반복적인 스트레스나 부정확한 신발 착용, 급격한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복잡한 메커니즘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원인

  • 평소 잘 걷지않는 경우
  •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높은 구두를 신는 경우
  • 발뒤꿈치의 지방이 적어지는 중년이후나이
  • 순간적으로 강한 손상을 받은 경우(운동 등)
  • 아킬레스건이 긴장하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되어있는 경우'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발 아치나 발꿈치 부근에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통증은 주로 족저근막을 통과하는 근육과 힘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몇 걸음 걸을 때나 긴 시간 동안 걷거나 서 있는 경우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는 통증이 심하고 지속적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가 지속되면 척추나 고관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치료

신체 검진을 진행하며 족저근막 방향을 따라서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을 발등방향으로 구부려보고나 발뒤꿈치를 들고 서보았을 때 통증이 증가된다면 이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첫째,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을 휴식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얼음을 이용한 지역적인 냉찜질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고 발을 지지하는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넷째,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고 족저근막의 유연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행동을 제거하고 스트레칭,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 치료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주사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악화된 경우에는 주사 치료나 체외 충격파 요법 등의 선택적 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증상이 나아지며 경우에 따라 18개월까지 회복기간이 걸릴 수 있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차도가 없는 경우 수술을 진행하여 족저근막을 늘려줄 수도 있으며 관절경으로 족저근막 절개술을 하기도 합니다. 성공은 70-90%에서 나타나지만 신경이 손상되는 합병증도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하기

체중을 적정으로 유지하고 너무 무리해서 운동하지 않으며 걸을 땐 발이 편안한 신발을 신습니다. 통증이 생겼다면 당분간 휴식을 통해 더 이상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통증부위에 얼음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운동선수나 일반 대중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발걸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구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