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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침마다 손가락이 뻣뻣하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by 건강마크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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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손가락이 마비된 거처럼 뻣뻣해지는 증상을 느끼고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 증상이 심해진다면 류머티즘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발성관절염이 특징인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발과 발목, 손목 등 여러 곳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입니다. 외부에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데 역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상황인데요. 유전 혹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며 스트레스를 급격하게 받은 후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관절을 둘러싼 조직을 공격해 염증을 만들며 이제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가면역 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면역 체계는 몸의 병원균과 비병원균에 반응하여 방어하는 역할을 하지만, 자가면역 질환에서는 잘못된 신호를 받아 정상적인 자신의 조직을 공격합니다.

 

증상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절 통증
  • 관절 부종과 염증
  • 관절 운동 제한 및 기능 저하
  • 활동 후 피로와 불편감
  • 전신적인 피로감과 발열

초반에는 식욕부진과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고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관절이 뻣뻣해 움직이기 함들다가 한 시간 정도 지나야 풀리는 조조강직현상을 보입니다. 길게는 수개월 지속될 수 있으며 무릎의 경우 붓기와 통증, 걷기 힘들고 잘 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발목과 턱관절, 팔꿈치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진단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절차와 검사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환자의 증상과 병력 청취
  • 체계적인 신체 검사
  • 혈액 검사 
  • 방사선 검사 (X-선, MRI 등)

 

치료

치료 방법은 증상의 심각성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사용됩니다:

  • 약물 치료: 비스테로이드항염제와 저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순 없습니다. 초기에 빠르게 시작할 수록 경곽 좋으며 염증물질을 차단하는 약, 면역세포 상호작용 조절 약, 면역세포 기능 조절 약을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효과가 빠를 순 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충분한 상담 후 투약을 결정해야합니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2년 이내 엄청난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폐나 심장 등 중요한 곳에 침범한 경우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삶의 질 관리

환자는 적절한 치료와 삶의 질 관리가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조정과 규칙적인 의료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확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은 없으나 조기 치료를 통해 변형을 줄이고 완치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체중증가는 악영향을 주니 체중조절을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이 질병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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